감사합니다.

책그림책	12-07 13:30 \| HIT : 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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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많은 추운가요?
부산은 어제는 꼭 눈이 올것 같은 날씨였는데, 오늘은 날씨가 맑습니다.
쉬는 날인데도 잠시 쉬었던 일본어 학원을 다니게 되어서 다녀왔습니다.
요즘 일찍 일어나서 커피소비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눈뜨자 마자 두어잔 정도 마시고, 학원 마치면 좀 시간이 일러서 회사에서 또다시 두어잔...
겨울이라 그런지 항상 아이스만 먹던 저도 회사에서는 드립으로 따뜻하게 마시는것도 좋더라구요. '커피의 계절' 인가요 ? ^^
참 지난번에 좀 성가신 부탁이었을텐데, 조금 분쇄도 해주시고 원두도 많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틀 정도 동료들과 나눠 마실수 있었습니다. 종이컵을 포트삼아 드립하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맛도 괜찮았구요. 회사에는 커피 메이커 말고는 없어서, 다들 프림커피만 마시던 친구들도 그 향에 반해버렸습니다.
그리고 4주년 선물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이런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 감동받았습니다. 잘 쓸께요. 근데 아까워서 잘 쓸수 있으려나요.. 워낙 칠칠맞게 커피도 잘 흘리는데..^^

로이얄 블랜드는 처음 먹어 보는 건데요, 아직 본격적으로 뜯진 않고 분쇄해주신것 드립해서 먹었는데 괜찮더라구요. 브리카로는 빈스서울블랜드랑은 좀 다른 맛이었어요. 왠지 드립이 더 나은것 같구요. 근데 브리카나 드립이나 할때마다 아직 서툴러서 맛이 틀려서 계속 먹어 봐야 할꺼 같아요. 모카마타리는 조금식 아껴먹을려구요^^;
커피를 그냥 일반 카페에서 사먹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아무리 서투른 솜씨지만, 제가 만든게 가장 맛있는거 같아요. 다들 그렇겠죠? ^^

선물 받은거 자랑할려고 사진 올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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