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적의 연휴 만들기
박찬형02-10 22:54 | HIT : 3,004
8차선 큰길가 집인데도 요 며칠 동안은 마치 깊은 산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정적이 느껴지는군요.

오랜만에 휴가다운 휴가를 보내면서  와인을 마셔가며 간만에 madam damia 로 대표되는 1920년대의 프랑스 가요와 美空히바리의 50년대 노래, 7,80년대의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던 경음악, 그리고 안향련의 남도민요등을  레코드에 바늘을 올려놓고 들어봅니다.

그런데 어쩌면 이러한 음악 듣기(또는 그에 따른 몸움직임)는 길가의 아파트 꼭대기도 좋지만 커피의 향기가 있는 빈스서울에서 더욱더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뿐만 아니라 그동안 사다놓고 바빠서 읽지 못하던 책들과 이번에 홀 방문 때 선물 받은 책등을 읽어봅니다.    
김갑수씨의 이번 책들은 그 시절을 살아본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정취가 있어서 반갑더군요.


긴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조만간에 한번 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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